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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은 계속된다!"

촛불속으로 | 2009/08/23 00:45 | Posted by 수원촛불


"저항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수원역 광장엔 촛불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일흔두번째 촛불이 지난 8월 19일 '저항은 계속된다!'는 주제로 시작됐습니다. 전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소식으로 수원촛불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수원촛불은 밝혀졌습니다.


수원시의회 김명욱 의원님께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추모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한 평생 걸어오신 김 전대통령의 뜻대로 이명박 독재정권에 맞서 싸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주셨습니다.



“용산구의 건물 철거 과정에서 단속 경찰의 난폭진압으로 5인이 죽고 10여 인이 부상 입원했다. 참으로 야만적인 처사다. 이 추운 겨울에 쫓겨나는 빈민들의 처지가 너무 눈물겹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에 남겨진 용산 철거민들의 투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날 '설렁설렁 노래모임'과 대학생 분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설렁설렁 노래모임에서는 타국(?)에서 들여온 악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아...악기 이름을 설명해 주셨는데..까먹었습니다...ㅠㅠ 수원촛불에 자주 오시는 공인된 랩퍼(?) 자유님의 힘찬 노래공연. 자유님은 노래와 함께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해방공동체를 이루자는 힘찬 발언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원촛불에는 처음 나왔다는 수원대학교 민중가요 노래패 여러분들...자주 뵐 수 있겠지요? ^^



매번 진행되는 서명운동, 그 때마다 지나가시는 시민여러분들의 참여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4대강 삽질 중단, 의료민영화 반대 등 현안 문제들의 대한 시민들의 참여는 날이 갈 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제 여름 무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곧 가을이 오겠지요. 두 전직 대통령의 죽음, 그 전에 용산에서 돌아가신 철거민들,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촛불의 힘으로 이 암담한 세상,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주 수요일, 26일 다시 수원촛불에서 만납시다.

사진은 토리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수원촛불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다음카페 <여기는 수원시민광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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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3th_바자회모델

    Tracked from 인권에는 양보가 없다 2009/09/01 09:15  삭제

    73th_바자회모델 / 수원역 73차 수원촛불엔 네티즌들이 모은 물품을 경매방식으로 팔아, 후원금을 모으는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첨엔 약간 어색해하는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인 사람들 모두 즐겁게 바자회를 즐겼답니다. 바자회 모델을 맡은 친구들도 즐겁게 모델역할?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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